수돗물은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로 생산된다. 이를 정수처리라 하는데 정수처리는 아래의 단계를 거친다.

1. 취수장 : 상수원수를 취수하하여 정수장으로 보내주는곳
2. 착수정 : 원수에 함유된 흙, 모래 및 각종 이물질을 가라앉히는 곳
3. 약품투입실 : 물속에 있는 작은 부유물질들이 잘 엉겨서 가라앉도록 하기 위하여 정수약품
    (PAC, 활성탄 등)을 넣는 곳
4. 혼화지 : 물과 정수약품인 응집제를 잘섞이도록 빠르고 균일하게 혼합해 주는 곳
5. 응집지 : 약품에 부유물 및 찌거기등을 엉키게 하여 침전될 수 있도록 응집시키는곳
6. 침전지 : 물속의 응집물을 가라앉혀 가라 않은 찌꺼기는 버리고 깨끗한 상등수를 다음 과정인 여과지로 보내는 시설. 대부분의 이물질이 이곳에서 제거됨
7. 여과지 : 여과지를 통과한 물에 염소를 넣어서 물 속의 각종 세균을 없애는 곳
8. 정수지 : 맑은 물 생산과정에서 마지막 단계로 정수처리된 물을 시내에 송수하기 전
    일시저장하는 곳
9. 송수실 : 대규모 펌프를 이용 정수된 수돗물을 일정압력으로 시내에 공급하는 곳
11. 배수지 :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을 저장하여 시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곳

정수장,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 기초시설의 물 정화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적의 제어로 양질의 수질환경을 구현하며 주요한 데이터의 기록저장, 시설 사용 전력의 자동제어 및 KT통신을 이용한 원격지 감시와 제어를 통합함으로써 낙뢰, 기계고장 등 비상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태확인과 정상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