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보일러는 화석연료(석탄, LNG)를 연소시켜 보일러에서 고온 고압의 증기를 생산한다.
생산한 고온 고압의 증기를 증기터빈에 병입하여 발전한다.

석탄보일러는 가동시 오일버너로 유류를 점화하고 연소로(Furnace) 내부 온도를 승온한다.
연소로 내부 상태가 투입조건에 도달하면 석탄(COAL)을 투입하여 정상운전을 한다.
석탄 보일러는 가동/정지 절차에 시간이 걸리고 석탄이 저가이므로 주로 기저 부하용으로 사용된다.

천연가스 보일러는 가동시간이 빠르고 천연가스(LNG)가 석탄에 비해 고가이므로 첨두 부하용으로 사용되거나 보조 보일러로 사용된다.

보일러 제어 LOOP는 증기압력의 설정값과 부하(증기유량 또는 발전기 출력)에 따라 보일러의 연소로 (Furnace)에 공급되는 연료량을 제어한다. 연소로에 공급되는 연료량에 맞추어 최적 연소가 가능하도록 송풍기나 댐퍼를 자동제어하여 연소로에 유입되는 공기량을 조절한다. 자동제어 시스템은 부하의 변동을 추종하여 연료량과 공기량을 변화시키며 최적의 연소상태를 유지한다. 드럼 보일러의 경우 보일러 드럼 으로 들어가는 물의 유량을 3요소 제어하여 물이 증발하는 동안 드럼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수관식 보일러는 부하에 따라 보일러 급수량을 자동제어 한다.

운전자는 보일러 기동시 제어화면에서 송풍기와 컨트롤 밸브 등의 장비를 초기 기동 조건으로 조작하고 버너의 점화 절차를 실행한다. 석탄보일러는 연소로 승온 후 컨베이어를 가동하여 석탄을 투입한다.
천연가스 보일러는 연료량과 공기량을 늘린다. 보일러 기동이 끝나면 증기터빈 병입에 필요한 증기압력 으로 승압하여 증기터빈에 병입한다. 부하추종에 필요한 연소 상태를 유지하고 보일러 이상 상태를 감시 하며 보일러 운전을 한다.